호치민 플래그십 등 거점 육성
올해 해외 지점 15곳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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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준오헤어 운영사 준오뷰티에 따르면 준오헤어는 현재 필리핀 3곳, 일본 1곳, 태국 3곳, 베트남 1곳 등 총 8개 해외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올해 말까지 15개로 늘리고, 이후 스페인 등 유럽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준오헤어는 앞서 2016년 말레이시아에 뷰티 교육 콘텐츠를 수출하며 해외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2024년에는 필리핀 클락점과 보니파시오점을 개점했고,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오차드점의 문을 열었다.
업계에서는 송 대표가 기존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월 베트남 호치민에 초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연 것도 동남아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송 대표의 해외사업 경험도 준오헤어의 글로벌 확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국내 대형 유통기업에서 해외사업 전략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준오헤어가 동남아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운영 모델을 고도화한 뒤, 유럽 등 선진 뷰티 시장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준오헤어는 그동안 영국 런던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에서 헤어쇼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회사 안팎에서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준오헤어의 프리미엄 헤어 서비스와 교육 시스템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유럽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경우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유럽은 오랜 기간 자리 잡은 프리미엄 살롱 브랜드와 교육기관이 많은 데다, 인력 확보와 현지화 전략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동남아 시장에서 검증한 운영 방식이 유럽 시장에서도 통할지가 향후 해외사업 확대의 관건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