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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2849억원에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박은 2029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상선 32척,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2기 등 총 100억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금액이었던 139억 달러의 72%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5년 만에 연간 수주 10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상선 부문의 견고한 수주 랠리와 함께 FLNG 2기 등 대형 해양 프로젝트 수주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상선과 해양을 아우르는 투트랙 성장 기반을 공고히해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