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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9일 본격적인 애플망고 출하기를 맞아 차 군수가 관내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차 군수는 이날 시설하우스 내부를 둘러보며 애플망고 생육 상태와 출하 준비 상황을 살폈다. 농가들과는 품질 관리, 재배 과정의 어려움, 기술 지원 필요성, 유통 판로 확대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신임 군수의 농정 방향을 보여주는 첫 현장 행보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정 운영의 출발점을 행정 내부가 아닌 농업 현장에 두고, 농가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찾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함안군은 2017년부터 애플망고를 지역 전략 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왔다. 재배기술 교육과 시설 현대화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애플망고는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한 작목인 만큼 안정적인 시설 재배 기술이 품질을 좌우한다. 출하기 품질 유지와 판로 확보도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차 군수는 현장에서 나온 재배기술 보급과 유통 지원 요구 등을 관계 부서와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작목별 애로사항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차 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나오는 작은 의견들이 함안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책상 앞에서 결정하는 정책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차 군수는 "농업인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함안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