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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1조9454억 규모 ‘민생·안전’ 중심 추경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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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7. 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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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경보다 992억원 증액…고유가 피해지원·부모급여·침수 예방 등 중점 투자
5월 시흥시청 전경 (3)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시흥시는 1조945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1조8462억원)보다 992억원(5.4%)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7108억원, 특별회계 2346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시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441억원 △부모급여 100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61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2억원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24억원 등이 포함됐다.

최근 중요성이 커진 재난 대응 및 시민 안전 예산도 대폭 강화했다. 시는 △침수 우려 하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9억원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 4억원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사업 1억원 등을 편성해 기후변화와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한 이번 추경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37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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