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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소비자연맹은 14일 22대 국회 전반기 본회의 출결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평균 출석률은 93.09%, 평균 재석률은 7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2대 국회 전반기 본회의 110회 가운데 회의록에 출석 체크가 기록되지 않은 지난 4월 17일 제43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제외한 총 109회 본회의의 출결 및 재석 현황(328회)을 국회회의록을 토대로 분석했다.
본회의 재석률 상위권은 대부분 민주당 의원들이 차지했다. 김동아 의원이 94.51%로 가장 높았고, 조계원·이건태·안태준·김영진·진성준 의원이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종욱 의원이 71.88%로 가장 높았으며, 정희용·조지연·조승환·이달희·서명옥 의원 순이었다.
교섭단체별 평균 재석률은 민주당이 79.06%로 국민의힘(59.56%)보다 19.5%포인트 높았다.
선수별로는 초선 의원의 평균 재석률이 73.46%로 가장 높았고, 5선 이상 의원은 64.09%로 가장 낮았다. 재선 의원은 69.98%, 3선 의원은 69.73%, 4선 의원은 66.82%를 기록했다.
본회의 재석률이 60% 미만인 의원은 모두 60명이었다. 국민의힘이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혁신당 3명, 기본소득당 1명이었다. 반면 본회의 출석률이 100%인 의원은 총 19명으로 최혁진 무소속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다.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총재는 "국회의원의 본회의 재석은 입법·재정통제·정부견제 등 4대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기본적 의무"라며 "매년 조사 결과 본회의 재석률이 출석률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은 출석만 확인한 뒤 자리를 뜨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충실한 본회의 출석과 재석은 입법 기능 등 4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의정활동의 기본"이라며 "재석률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