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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접수 시작 10분 만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도 치열한 접수 경쟁이 예상된다.
충남 천안시체육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제5회 천안 이봉주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 11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모집 규모를 지난해 5000명에서 올해 7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참가 종목은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은 물론 가족 단위 참가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봉주마라톤대회는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천안시체육회는 올해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참가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는 천안 성거읍 출신으로 천안에서 초중학교를 다녔다. 이봉주가 투병하던 지난 2021년 천안시와 천안시체육회는 시민성금모금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 코스는 이봉주가 직접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천안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번영로~불당동 신도시~백석동~성성호수공원~업성저수지를 거쳐 천안합운동장으로 복귀하는 코스다.
시 체육회는 대회 당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과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천안의 매력과 따뜻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마라톤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