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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시민추진단’ 출범…민관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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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7. 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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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업·단체 90여명 참여…자원순환 정책 함께 추진
2.오산시, 경기도 최초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시민추진단’ 출범… 시민 참여 자원순환 정책 본격화
조용호 오산시장(가운데)이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시민추진단' 발대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나섰다.

오산시는 22일 시청에서 '2026년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자원순환 정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활동을 본격화했다.

시민추진단은 행정 중심 정책을 넘어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민관 협력 조직으로, 여성단체와 환경단체, 상공회의소, 외식업계, 전통시장, 청년, 보육기관, 재활용업체, 시민대표 등 90여 명이 참여한다. 공동단장은 조용호 시장과 환경사업소장이 맡는다.

발대식에서는 대표단원 위촉과 실천선언문 낭독,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첫 실무회의에서는 추진단 공식 명칭과 슬로건, '1회용품 줄이기 5대 강령·10대 실천규칙'을 제정하고 기관별 실천 과제와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추진단은 앞으로 시민 참여 정책 발굴과 생활 속 실천문화 확산, 시민 모니터링 및 정책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기관·단체별 특성에 맞는 실천사업을 발굴하고 시민 아이디어를 시책으로 연계하는 정책 플랫폼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공공부문 중심의 'Change100' 정책을 통해 다회용컵 보급과 공직자 실천 챌린지, 자원순환 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는 시민추진단을 중심으로 '1회용품 줄여가게', 실천기업 인증제, '다시쓰는 지구교실', SNS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시민의 작은 실천이 도시를 바꾸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시민추진단이 시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중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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