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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분양계약 디지털 전환…‘MY자이’ 연계해 입주까지 원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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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7. 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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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도입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고객이 활용하고 있다./GS건설
GS건설이 공급계약부터 옵션계약, 명의변경, 잔금 정산과 입주까지 주요 분양계약 업무를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종이서류 작성과 보관은 물론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견본주택·분양사무실 방문을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GS건설은 분양계약 전 과정을 디지털 절차로 연결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급계약은 견본주택에 마련된 태블릿 기기를 통해 진행된다. 계약자가 계약 내용을 확인한 뒤 간편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완료하면 계약이 체결되고, 전자계약서는 계약자의 알림톡으로 발송된다.

옵션계약은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계약자는 모바일을 통해 인테리어와 발코니 확장 등 옵션 품목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다. 전매 등으로 계약자가 변경되는 경우에도 양도인과 양수인이 각각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GS건설과 권리의무승계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계약 이후 잔금 정산과 입주 절차는 GS건설이 올해 1월 선보인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MY자이'와 연계한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잔금 정산을 완료하면 전자 입주증이 발급된다. 입주 시에는 전자 입주증을 제시해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주할 수 있다.

아울러 GS건설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분양부터 입주까지 수년에 걸쳐 생성되는 계약 이력과 관련 문서를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의 계약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업무 정확성과 효율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자계약 시스템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공급하는 '목동윤슬자이'에 처음 적용된다. GS건설은 향후 적용 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계약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급계약부터 옵션 선택, 명의변경, 잔금 정산과 입주까지 고객 계약 및 입주과정 전반을 하나의 디지털 프로세스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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