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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동남아 최대 축구대회 ‘아세안 현대컵’ 타이틀 스폰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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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7. 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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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국 대표팀 참가…2028년까지 ASEAN UNITED FC 주관 10개 대회 후원
인플루언서 콘텐츠·차량 스티커 캠페인 등 현지 팬 참여 마케팅 전개
(사진2) (보도자료) 현대차 후원 동남아 최고 권위 축구대회 ‘아세안 현대컵™’ 개막
개막전이 열리는 프놈펜 모로독 테코 국립경기장에 설치된 아세안 현대컵™ 휘장./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대표 축구대회 '아세안 현대컵(ASEAN Hyundai Cup)'이 개막했다.

현대차는 2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모로독 테코 국립경기장에서 아세안 현대컵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96년 창설된 동남아시아 국가대표 축구대회로 격년마다 열린다. 올해부터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대회 명칭을 아세안 현대컵으로 변경했다. 2024년 대회에서는 TV와 디지털 스트리밍을 합해 누적 시청자 수 5억40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대회는 다음달 2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11개국 대표팀이 참가한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축구 팬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Hyundai, Driving ASEAN as One(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나되는 아세안)'을 슬로건으로 디지털 콘텐츠와 팬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디지털 채널에서는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아르칸 디카(Rayyan Arkan Dikha)'와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7일 아르칸 디카가 등장한 대회 메인 영상을 공개했으며, 대회 기간 별도의 소셜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팬들이 개인 차량을 스티커로 꾸미는 참여형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딜러망과 경기장 팬 부스에서 각국의 문화와 응원 방식을 반영한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대회 개막에 앞서 태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순회하는 트로피 투어도 진행했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장 브랜딩과 키즈 에스코트 프로그램, 중계 방송 그래픽 노출 등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이어간다.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금 지원과 특별 할인 등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딜러 전시장에서는 단체 경기 관람 행사와 공식 굿즈 증정, 결승전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세안 현대컵은 아세안 전역의 축구 팬들을 하나로 묶는 열정과 화합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Driving ASEAN as One' 캠페인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아세안 공동체 정신을 함께 기념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아세안 현대컵을 포함해 2028년까지 ASEAN UNITED FC가 주관하는 클럽과 U-23, 여자부 대회 등 총 10개 대회를 공식 후원할 예정이다.

(사진3) (보도자료) 현대차 후원 동남아 최고 권위 축구대회 ‘아세안 현대컵™’ 개막
개막전 경기 중인 캄보디아와 싱가포르 선수들./현대차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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