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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성호 법무장관 사의 공식 확인된 바 없어…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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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 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7. 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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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에 답하는 정성호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해 "정 장관의 사의 표명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기 때문에 사의 표명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정 장관이 이 대통령이나 청와대에 공식적으로 사의를 전달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정 장관의 거취와 맞물린 개각 가능성에 대해 이 관계자는 "현재 정해진 일정은 없으며, 이 역시 발표할 시점이 되면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이 귀국하면 직접 사의 표명할 생각인가'라고 묻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사의 표명을 시사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민정수석으로부터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개청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중수청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며 "공직사회의 공사 구분과 선공 후사 원칙이 잘 지켜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은 각 부처에서 자정적인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부처의 감시 기능을 확인하는 게 업무이니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것을 지시했다"고도 전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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