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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6월 16일 영천시장 내 옥상 가건물 화재 발생으로 인한 상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연일 이어지는 극심한 폭염 속에서 전력 과부하에 따른 전기화재와 상인, 이용고객의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병권 제2차관은 영천시장 상인회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화재 취약시설과 소방 동선을 확인하고, 화재 위험 요인으로 지적될 수 있는 가연성 구조물과 옥상 가건물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아울러 소화기 비치 상태. 비상통로 확보 여부, 장애물 적치 상태 등도 살폈다.
이어 폭염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노후 분전반, 배선용 차단기, 콘센트 등의 과열과 누전 위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전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설치 예정인 증발냉방장치(쿨링포그시스템) 설치 현장도 점검했다. 아울러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을 마친 이병권 2차관은 영천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재 피해 복구 현황과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병권 2차관은 "전통시장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데다 최근에는 극심한 폭염까지 이어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상인들과 고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폭염 저감시설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이번 영천시장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정부와 상인회 등과 협력해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취약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