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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 ‘위생안전 인증’ 1호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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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승인 : 2026. 07. 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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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안전관리 기준 충족한 시설에 부여
일반수도사업자 위생·안전 관리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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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위생안전인증서/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를 국내 첫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시설로 선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서 서울특별시,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는 정수장의 위생관리와 수돗물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해 관련 기준을 충족한 시설을 인증하는 제도다. 운영과 관리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맡고 인증 정수장에는 일정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는 2020년 수돗물에서 유충이 검출된 사건을 계기로 정수장의 위생·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자 인증제 도입을 추진했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지난해 12월 위생·안전관리계획서 검토를 시작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인증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국내 최초로 인증을 취득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제1호 인증 정수장 선정을 계기로 제도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일반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정책 컨설팅을 진행하고 전국 정수장의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호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첫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은 정부와 지방정부 수도사업자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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