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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지 부족’ 합수본, 송파구 선관위 직원 2명 직무유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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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현 기자

승인 : 2026. 07. 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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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 예상 상황에도 조치 않은 혐의
노태악 '외유성 출장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도 예정
합수본, 중앙선관위 압수수색 종료
지난 23일 압수수색을 마친 합동수사본부 관계자들이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오고 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와 송파구·강남구·서초구 선관위 등을 압수수색했다./연합뉴스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두 명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돼 소환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송파구 선관위 선거담당관과 선거 1계장을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들은 지방선거 당시 특정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 사전 상황이 있었음에도 이를 막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는다.

이들은 합수본이 출범 이후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새로 포착하고 입건한 피의자들이다. 합수본이 직접 입건한 피의자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등의 '외유성 출장 의혹' 관련 중앙선관위 관계자 2명의 참고인 조사도 예정돼 있다.
손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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