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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올해 말까지 국비 등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월정교 일원의 관람환경을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은 월정교 수상무대 운영에 따른 시설물 훼손을 예방하고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우선 월정교 서편 광장을 새롭게 정비한다. 기존 광장을 철거한 뒤 442㎡ 규모의 황토콘크리트 포장을 설치하고 길이 21.5m, 폭 4.5m의 탐방로를 조성하는 게 핵심 골자다. 아울러 노후 보행등을 철거하고 보행등 11개를 새로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도 이어진다.
주차장 이용환경도 함께 손본다. 주차장 내 스토퍼 428개를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하고 훼손된 바닥 포장 137㎡를 보수한다. 특히 이용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주차장 북측에 보행자 대기공간을 갖춘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한다.
시는 실시설계와 국가유산청 설계승인을 마쳤으며, 하반기 중 공사에 착수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명소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월정교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