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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전력기기 제조기업 체계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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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6. 07. 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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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C 관련 전력기기 제조기업 대상 현장 간담회 개최
"지역 공급망과 전력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사진. 중진공 전경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력·냉각 인프라 제조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현장소통에 나섰다.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변압기, 차단기, 개폐장치와 냉각설비 등 전력·냉각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28일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주식회사 디케이를 찾아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전자금과 설비투자 지원 확대, 전문인력 확보 및 재직자 역량 강화, 품질·납기 대응과 시험·인증 지원,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 국내외 판로 개척 및 공급망 협력 강화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강 이사장은 "전력기기와 냉각설비 분야 중소기업에 새로운 시장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기업의 성장과 수주 확대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자금, 인력, 품질 및 판로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 기업들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시장 확대가 새로운 수주 기회로 이어지고 있지만, 생산설비 확충과 원자재 확보에 필요한 자금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요기업이 요구하는 품질과 납기 수준에 대응하기 위해 시험·인증과 공정 혁신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중진공은 "이날 제기된 과제에 대해 담당 사업부서와 경남지역본부·경남동부지부를 중심으로 검토하고, 필요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 이사장을 비롯해 심재범 디케이 대표, 심현석 동산테크 대표 등 경남지역 전력기기·부품 제조기업 11개사 대표 및 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한국전기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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