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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남광주 서구에 지역 특화 공공 놀이시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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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7.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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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인구·지방 소멸 위기 대응 취지
LH 유휴시설 재생 사업
김재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영관리본부장(왼쪽부터), 김이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장, 마희자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28일 전남광주 서구청에서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 'LH 세대공감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유휴시설을 문화·육아 공간으로 재생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한다.

LH는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인 'LH 세대공감 나눔+'의 세 번째 대상지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문화센터를 선정하고, 이곳의 유휴공간을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LH 세대공감 나눔+'는 비수도권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활용도가 낮은 시설을 문화·육아 특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 영광군과 경북 포항시에 이어 세 번째로 추진된다. 지난해 8월 진행된 지방자치단체 공모와 심사를 거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이 운영하는 서구문화센터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구문화센터는 지역 내 아동 인구가 밀집한 권역에 위치해 공공 돌봄과 놀이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LH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기존 유휴공간을 어린이와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H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에서 서구청, 한국해비타트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사업 총괄과 함께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구청은 공간 제공과 시설 운영, 7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분담하며, 한국해비타트는 시설 조성과 공간 개선을 담당한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세대공감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휴공간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특화시설로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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