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 순익 58.6% 늘어…은행 부문은 13.2% 감소
주당 150원 분기배당·6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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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은 28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41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4758억원보다 640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2분기 순이익은 20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19%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반영된 BNK강남코어오피스펀드 청산이익 544억원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해 여의도코어오피스펀드 외부지분 매입에 따른 정산 손실 440억원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부동산펀드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5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은 35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줄었다. 부산은행은 2012억원으로 20.1%, 경남은행은 1550억원으로 2.2% 감소했다.
비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은 1726억원으로 58.6% 증가했다. BNK캐피탈은 787억원으로 13.1%, BNK투자증권은 456억원으로 102.7% 늘었다. BNK자산운용은 376억원으로 224.1% 증가했고 BNK벤처투자는 17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6%, 연체율은 1.34%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11%포인트, 0.08%포인트 개선됐다. 다만 건전성 지표는 동종업계 대비 다소 열위한 수준으로, BNK금융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전 분기 대비 0.16%포인트 하락한 12.14%를 기록했다. BNK금융은 위험가중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자본비율을 안정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BNK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올해 상반기 매입한 자사주 약 349만주(약 600억원 규모)는 3분기 중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BNK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 박성욱 부사장은 "부동산펀드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자본과 건전성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