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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상파울루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양국의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주신다면 한국과 브라질은 글로벌 항공 시장을 주도할 항공기 제조 강국이자 공급망 협력에 중요한 파트너 그리고 나아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선도자로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는 물론이고 자동차, 철강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갖춘 첨단 제조 강국"이라며 "한국의 독보적인 혁신 기술과 제조 역량,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이 힘을 합친다면 우리 양국은 안정적인 공급망과 미래 산업을 함께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월 한국-브라질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이제 양국이 협업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많이 발굴해 나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미 브라질은 대한민국의 남미 최대 교역국이고, 한국 기업의 브라질 진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양국의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양국의 경제 협력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 그러나 현재 양국 간의 교역 규모는 이 잠재력에 비하면 매우 적다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룰라 대통령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양국은 이제 협력을 통해서 서로의 잠재력을 현실화시키는 새로운 길을 찾아가야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뢰와 협력을 통해서 서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관계들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맺어가시길 바라고, 오늘 이 자리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CEO),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이상목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김성윤 실리콘투 대표,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천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이사,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도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