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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 후문 8월 개방…남원주 주차장 접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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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7. 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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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주역 후문 8월 1일 개방… 이용객 접근성 높인다(1)
다음달 개방되는 원주역 후문./원주시
원주의 관문이자 동해선·중앙선 철도 교통의 중심인 원주역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원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무실동에 위치한 원주역 후문을 철도 이용객들에게 공개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남원주 역세권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했으나, 원주역 후문이 닫혀 있어 주차장에서 역사까지 돌아가야 하는 동선 탓에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한국철도공사 측과 협의에 나섰다.

양 측은 지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후문 개방 및 주변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어 5월부터 본격적인 시설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이용객들이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도록 보행계단 캐노피를 설치하고 노후된 보행로 노면을 깨끗하게 재포장하는 등 정비 작업을 마쳤다. 공사는 후문 출입구를 정식 개방하고 안내 전광판을 신설하는 등 이용객 안내 체계를 전면 개선했다.

이번 후문 개방으로 남원주 역세권 임시공영주차장에서 원주역 역사까지의 이동 거리가 크게 단축된다. 아울러 역 주변 보행환경이 정비됨에 따라 남원주 역세권 일대의 유동인구 흡수가 쉬워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주역 후문 개방은 시민과 철도 이용객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주변 환경 정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원주역은 중앙선 KTX-이음의 핵심 정차역으로 하루에 70~80편 정도가 운행된다. 하루에 4000~50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주말과 휴가철에는 6000명 이상으로 늘어난다. 서울 청량리까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출퇴근과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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