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 시스템 철저한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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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회에서 열린 '올공 청년들은 말한다' 세미나에서 "8월 1일이면 6·3 투표용지 부족 참정권 침해 사태가 발생한 지 60일이 되지만 정치권은 특검법에 합의조차 하지 못했다"며 신속한 특검 출범을 요구했다.
장 대표는 이어 "특검 수사 대상에는 전산조작이 여지없이 포함돼야 한다"며 "전산조작이 가능하다면 해킹은 없었는지도 살펴봐야 하고, 향후 고소·고발되는 사건과 수사 대상에서 누락되는 사건도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특검은 야당 대표 개인의 바람이 아니라 올림픽공원을 지키는 국민들의 부르짖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올림픽공원 현장에서 활동해 온 대학생과 자원봉사자, 유튜버, 변호사 등이 참석해 선거제도 개선 방향과 정치권의 역할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부실선거와 부정선거를 둘러싼 '프레임 논쟁'에 매몰되기보다 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의 실체를 규명하고 선거관리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장기화한 집회의 한계를 지적하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김성호 변호사는 "국민은 직접 수사하거나 공권력을 행사할 수 없는 만큼 상당한 개연성이 있다면 조속히 특검을 구성해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특히 수사 대상이 중요하다. 국민들이 많이 의혹을 제기하는 전산조작에 대한 내용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올림픽공원에서 자원봉사를 이어온 대학생 김수빈씨는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제시간에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고 배웠지만 지난 6월 3일에는 '투표는 선착순'이라는 황당한 현실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