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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암환우 위한 무대 선다…11월 공감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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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승인 : 2026. 08. 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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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양내과학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
양희은 공연·전문의 강연·환우와의 대화
11월 25일 서울성모병원서 무료 개최
사진_대한종양내과학회 제9회 항암치료의 날 양희은 콘서트 포스터
제9회 항암치료의 날 양희은 콘서트 포스터/대한종양내과학회
항암치료의 긴 여정을 견디는 암환우와 보호자, 의료진을 위로하기 위해 가수 양희은이 따뜻한 노래와 이야기를 전한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6시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9회 항암치료의 날'을 기념해 '양희은과 함께하는 대한종양내과학회 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감콘서트는 암환우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공연이다. 종양내과 전문의의 강연과 가수 양희은의 공연을 비롯해 양희은과 종양내과 전문의, 암환우가 함께 치료 경험과 일상을 나누는 '환우와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항암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환우를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넷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8회 공감콘서트에는 361명이 참석했다. 행사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9.1%가 다음 행사에도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학회는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가수 양희은은 "항암치료를 받는 분들을 만나며 노래 한 곡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 번 느꼈다"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걸어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완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은 "항암치료는 단순한 의학적 과정이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암을 이겨내는 여정"이라며 "암환우와 보호자들이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를 함께 받을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암환우와 보호자, 의료진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석 신청은 10월 31일까지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코드 또는 대한종양내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배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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