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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한국공항공사 ‘AI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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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6. 08. 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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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LG CNS가 한국공항공사의 'KAC AI 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을 수주, 국내 공항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지원에 나선다.

5일 LG CNS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다. 재정경제부의 'AI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공항공사는 'AI 혁신을 통한 미래공항 구현'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총 50개의 AI 혁신 과제를 추진 중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공항공사의 AI 전략을 구체화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AI를 활용해 공항 운영 최적화, 고객 서비스 혁신,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핵심 서비스 발굴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AI 전략 컨설팅부터 AI·데이터 아키텍처 설계, AI 거버넌스 구축, 핵심 과제 기술검증(PoC), 후속 사업 실행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에이전틱 AI' 기반 안전관리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공항 내 이상 상황 발생 시 현장 직원이 음성으로 상황을 남기면, AI 에이전트가 이를 자동으로 정리해 보고서 초안을 생성하고 상황별 대응 절차를 안내한다.

LG CNS는 공공·금융·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AX 수행 경험과 생성형·에이전틱 AI, 클라우드, 데이터 기술 역량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한국공항공사의 운영 효율화와 고객 경험 혁신을 뒷받침하고, 공항·항공 분야로 AX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보화 전략 수립을 넘어 대한민국 공항산업의 AI 전환 방향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LG CNS가 보유한 AX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공항공사의 AI 기반 미래공항 모델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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