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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찾은 관광객 200만명 돌파…가평 관광 중심축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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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8. 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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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광객 370만명 육박…절반 이상 자라섬 방문
지방정원 기반 체류형 관광 확대…국가정원 지정도 추진
(가)가평 관광산업, 자라섬이 이끈다(자라섬 전경)3
가평 관광산업, 자라섬이 이끈다(자라섬 전경)./가평군
경기 가평군 주요 관광지 이용객이 지난해 369만6559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자라섬 정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가평군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2026년 6월 기준 군정 주요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자라섬 정원 방문객은 무료 입장객을 포함해 201만1698명으로 전체 관광지 이용객의 54.4%를 차지했다.

자라섬에 이어 아침고요수목원이 53만4969명으로 뒤를 이었고, 베고니아새정원 25만2530명, 쁘띠프랑스 23만8457명, 아침고요가족동물원 11만1500명, 가평양떼목장 9만6628명, 가평레일파크 8만8476명, 자라섬캠핑장 7만8793명 순으로 집계됐다.

자라섬은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가평 관광정책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으며, 경기 북부에서는 처음으로 지방정원 지위를 확보했다.

군은 자라섬 전역을 하나의 정원으로 조성하는 마스터플랜을 추진하며 정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계절마다 열리는 꽃축제와 자연경관을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제1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정원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관광객 증가세는 가평 관광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자라섬을 중심으로 사계절 머무는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국가정원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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