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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로 스팸 막는다…전 고객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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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6. 08. 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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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사진1]AI 스팸차단 서비스
KT가 새로운 유형의 스팸까지 실시간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는 AI 스팸차단을 전 고객 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 광화문 KT플라자에서 AI 스팸차단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KT
KT가 AI 기반 실시간 스팸차단 서비스를 전 고객 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AI를 활용해 진화하는 스팸 유형을 실시간 탐지하고,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고객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 기존 '스팸차단 서비스'에 AI 스팸차단 기능을 추가해 KT 알뜰폰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스팸이 특수문자 삽입 등으로 차단을 우회하는 사례가 늘면서, 기존 키워드 기반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자체 AI 탐지 기술을 개발했다.

AI 스팸차단은 지난 1월부터 'KT 스팸차단' 앱 내 스마트 차단 기능을 높음으로 설정한 80만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으며, 안정성 검증을 거쳐 지난달 29일부터 전 고객 대상으로 확대됐다.

확대 적용 이후인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오차단율은 0.003%, 관련 고객 문의(VOC)는 0건을 기록했다. AI 적용으로 기존에 차단하지 못했던 스팸까지 걸러내면서 전체 스팸 차단 건수도 3.5% 증가했다.

KT는 오는 8월 중 '스팸차단 실시간 알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이 차단된 스팸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AI 스팸차단 확대는 KT의 고객보호365TF 활동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AI 기반 탐지 기술을 고도화해 스팸과 디지털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고객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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