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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아닌 현장서 답 찾는다”…박정주 홍성군수, 민원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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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8. 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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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현장 7곳 찾아 문제점·해결방안 점검
격식·수행 최소화하고 주민 목소리에 집중
14일(박정주 홍성군수, 주민과 약속 실천 행보 돋보여!!4)_천수만권역 상황오토캠핑장
박정주 홍성군수(오른쪽)가 서부면 천수만권역 상황오토캠핑장을 방문해 한 주민과 악수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홍성군
박정주 충남 홍성군수가 민선 9기 첫 읍·면 순방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현장을 직접 찾아 후속 조치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군은 박 군수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읍·면 순방에서 접수된 주요 건의사항과 관련한 현장 7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불필요한 의전을 최소화하고 담당 부서장과 팀장 등 현황 파악과 후속 조치에 필요한 실무진만 동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형식적인 방문보다 주민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박 군수는 12일 홍동면 농업유물전시관을 찾아 친환경 농업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살핀 데 이어 금마면 군도 3호와 군도 25호 인도, 배수펌프장 제방도로, 삽교천 농경지 등을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보행 공간이 부족해 주민 안전 우려가 제기된 금마면 인도 설치 현장에서는 도로 여건과 실제 통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군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최우선 순위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13일에는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갈산2전문농공단지와 서부면 상황오토캠핑장을 찾았다.

18년간 개발이 지연된 갈산2전문농공단지에서는 대체 사업시행자가 지정된 만큼 사업 정상화와 조속한 착공을 위한 행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군수는 "대체 사업시행자가 지정된 만큼 조속히 공사가 착공되고 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장마다 마을 이장과 건의사항을 제시한 주민들을 직접 만난 박 군수는 불편사항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동행한 부서장들에게는 검토 및 추진 과정을 주민들에게 빠짐없이 공유할 것을 당부했다.

주민 건의사항이 단순한 민원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꼼꼼히 챙겨달라는 주문이다.

군은 이번 순방에서 접수된 주민 의견을 현장 확인과 부서 검토, 후속 조치로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결과를 공유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순방에서 주민들과 나눈 약속을 신속하게 이행하고자 이번 일정을 서둘러 추진했다"며 "현장은 보고서만으로는 알 수 없는 주민들의 불편과 해답이 함께 있는 곳인 만큼 직접 보고 듣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건의가 단순한 민원 접수와 검토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은 끝까지 챙기고, 현장에서 찾은 답을 정책과 행정으로 하나씩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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