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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첫 산모 맞으며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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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장성훈 기자

승인 : 2026. 08. 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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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운영 시작... 지역 공공 산후 돌봄 새 시대 열어
예천군_공공산후조리원 점검
안병윤 예천군수(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10일 개소를 일주일여 앞둔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시설 상태에 대한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예천군
경북 예천군은 18일 공공산후조리원의 문을 열고 첫 산모와 신생아를 맞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예천군에 따르면 약 1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에 연면적 약 1573㎡ 규모로 건립됐으며 산모실 12실과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운영을 맡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예천군민뿐만 아니라 경북도민도 이용할 수 있어 산후조리 시설이 부족한 북부 지역의 공공 산후 돌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권규호 원장은 "첫 출발을 산모와 아기의 입소 소식과 함께 알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건강하게 조리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조리원을 찾은 안병윤 군수는 첫 입소 산모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한 회복을 기원했다. 안 군수는 "이제 예천은 산후조리 때문에 떠나는 곳이 아니라 산후조리를 위해 찾아오는 곳이 됐다"며 "산후조리의 거리는 줄이고, 부담은 낮추고, 돌봄의 질은 높이는 지역 공공 산후 돌봄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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