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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전당대회에 개입해 도왔지만 김 대표는 호남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초박빙의 승부로 고전했다"며 "대통령이 전당대회 일정에 맞춘 반도체 클러스터로 호남 표심을 공략해주지 않았다면 승패가 바뀔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친청(친정청래)계 후보 3명이 당선되고 친명(친이재명)계 김용 후보가 탈락한 점을 거론하며 "대통령과 친명세력은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를 공소취소와 공소기각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활용하려고 했지만 김 대표의 이 대통령 친위체제는 이미 리더십에 상처를 입은 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또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데드크로스에 도입했고, 그동안 본인들이 멸칭으로 비하해 온 세력들을 몰아내지 못해 당권 장악에도 실패했다"며 "대통령은 집권 1년 만에 권력의 황혼을 맞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공소취소, 공소기각과 같은 사법파괴, 재판탈출극을 그만 단념하시길 바란다"며 "법의 심판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칠수록 민심의 심판이 급속도로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대표를 향해선 "전당대회 기간 중 승리를 위해 내걸었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이 대통령 공소취소를 포기하길 바란다"며 "민심에 순응하는 집권 여당의 모습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