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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애벗 오우라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오우라 기자간담회에서 "수면은 건강의 토대로 오우라 링은 수면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세계 스마트링 시장점유율 1위기업인 오우라가 오는 25일 오우라 링 5를 국내에 선보이며 한국시장에 공식진출한다. 조지 총괄은 "한국은 기술적인 면 등에서 역동적이어서 오우라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우라 링은 반지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앞서 BTS 뷔, 블랙핑크 리사, 킴 카다시안 등이 착용한 모습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제품을 착용하면 잠드는 시간을 단계별로 분석해 점수화하고 혈중 산소를 감지한다. 손가락의 동맥이 제품에 탑재된 광학 센서에 손목보다 최대 100배 강한 맥박 신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워치보다 더 정확하고 일관된 측정값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공되는 건강지표는 수면을 포함해 여성 건강, 스트레스 등 50개 이상이다. 지난해 말에는 사용자의 장기간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누적 스트레스 기능도 추가했다.
다만 한국에서는 협력사가 없어 혈당측정 기능은 빠졌다.
브라이언 린치 오우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저희는 모든 몸에 목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우라 링은 의료기기는 아니지만 건강측정에 최적화된 기기"라고 말했다.
오우라 링 5는 너비 6.09mm, 두께 2.27mm로 기존 오우라 링 제품보다 크기를 줄였다. 전작인 오우라 링 4의 너비 7.90mm, 두께 2.88mm와 비교하면 전체 크기가 약 40% 작아졌다. 현존하는 스마트링 제품 중 최소 크기다. 한 번 충전하면 7일간 쓸 수 있다.
브라이언 린치 수석부사장은 "오우라 링 사용자들이 제품을 조금 더 작게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많이 했다"고 부연했다.
오우라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거 수집하는 만큼 정보 보호 역시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강조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오우라 링 사용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며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국의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적용받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블랙·실버 63만원이며 이외 골드 등의 색상은 78만원이다. 오우라 구독료 가격은 처음 한 달 간은 무료이며 이후 월 9400원이다.
구독료가 한국 시장에 있어 제품의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오우라 측은 "제품 구매자의 80% 이상이 1년 이상 유료 회원을 유지하고 있다"며 "하드웨어인 오우라 링보다 앱과 건강정보 등을 구매하는 것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오우라는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온라인에서는 오우라 공식 스토어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롯데 온라인몰 등을 통해 판매한다. 사후 수리센터는 전국 34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오우라는 핀란드 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오우라 링은 전세계 45개국 이상에서 누적 550만개가 넘게 판매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마켓인사이트 통계에서 오우라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스마트링 시장에서 76.4%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