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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노사발전재단, IT 특화 재취업 지원 모델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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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8. 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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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첫 IT 업종 특화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구축
올해 공동컨설팅으로 협력 확대…네이버 운영 노하우 업계 공유
중소기업·중장년 근로자까지 지원 범위 넓혀
[네이버] 네이버-노사발전재단 MOU
(왼쪽부터)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과 황순배 네이버 CHRO가 IT 업종 특화 재취업 지원 모델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네이버
네이버가 노사발전재단과 손잡고 자체 구축한 정보기술(IT) 업종 특화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업계 전반으로 확산한다. 지난해 재단의 기업컨설팅을 통해 국내 최초로 IT 업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공동컨설팅에 참여해 중소기업과 중장년 근로자까지 활용할 수 있는 재취업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

19일 네이버는 이날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노사발전재단과 'IT 업종 특화 재취업지원서비스 확산 및 중·장년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순배 네이버 최고인사책임자(CHRO)와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의 협력은 지난해 시작됐다. 네이버는 2025년부터 노사발전재단의 기업컨설팅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IT 업종에 특화된 재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올해부터는 개별 기업의 프로그램 구축을 넘어 업계 확산에 무게를 둔다. 네이버는 노사발전재단이 새롭게 추진하는 재취업지원서비스 공동컨설팅 사업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은 네이버의 운영 경험과 재단의 지원체계를 결합해 IT 업종에 맞는 재취업 지원 모델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중장년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경력 전환을 지원한다.

황순배 네이버 CHRO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 환경에서 구성원들이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력 가능성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구성원들이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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