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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레버리지 수강료 수익 청년층 금융교육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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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성 기자

승인 : 2026. 08. 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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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증설·인력 보강 등 교육 인프라 확충
사회초년생·군장병 대상 투자교육에도 활용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사전교육 수강료로 발생한 수익을 교육 인프라 확충과 청년 투자자 교육에 활용한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투자교육원은 올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전교육 수강 인원이 급증하면서 늘어난 수강료 수입을 서버 증설과 인력 보강, 교과과정 고도화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초년생과 군 장병 등 청년층의 투자 역량을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데도 수익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올바른 투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교육원은 청소년과 일반 투자자, 군 장병,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 금융교육을 병행하면서 최근 5년간 매년 약 10억원의 결손을 기록해왔다. 레버리지 교육 역시 2020년 9월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시스템과 인력 투자, 유지·보수 비용 등으로 누적 10억원 이상의 운영적자가 발생했다.

올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으로 사전교육 수강생이 예상보다 크게 늘면서 수강료 수입도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교육원은 이에 대응해 데이터베이스(DB)·웹 서버와 네트워크 등 교육 시스템을 증설하고 콜센터 인력을 기존보다 2배로 늘리는 등 관련 투자를 확대했다.

한편, 금융투자교육원은 협회와 회계를 분리해 운영하고 있어 교육원에서 발생한 수익을 협회 회계로 전입해 사용할 수 없다. 교육원은 전문인력 양성과 투자자 의무·무료교육 등을 운영하며, 협회와 수입 재원이 달라 별도 연수회계로 처리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교육원에서 발생한 수익은 서버 증설과 인력 보강, 교과과정 고도화 등 교육 내실화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사회초년생과 군 장병 등 청년 투자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데도 활용해 올바른 투자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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