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글로벌 시장 18조원 성장 전망
국내 공급 확대 이어 중국 등 해외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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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타뷰는 지난 4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43번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품목허가 이후 약 4개월 만에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신약은 품목허가를 받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시와 병원별 코드 작업을 거쳐야 실제 판매가 가능한데, 이번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첫 공급이 이뤄졌다.
프로스타뷰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을 표적하는 물질에 양전자 방출동위원소인 플루오린-18(F-18)을 표지한 PET 영상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이다. 환자에게 정맥 투여한 뒤 PET-CT 촬영을 통해 전립선암 병변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며, 기존 영상검사에서 재발이나 전이가 의심되는 전립선암 환자의 진단에 활용된다.
국내 임상 3상에서는 기존 영상검사 대비 높은 진단 정확도가 확인됐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양성예측도(PPV)는 87.0%로, 95% 신뢰구간 하한치(79.0%)도 기준치(60.6%)를 웃돌아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같은 임상에서 앞서 시행한 기존 영상검사(CT·MRI·뼈스캔)의 양성예측도는 60.2%로, 프로스타뷰가 26.8%포인트 높았다.
퓨쳐켐은 첫 판매를 시작으로 공급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의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사업은 그동안 일반 암 진단제 'FDG'와 파킨슨병 진단제 '피디뷰(PDVUE)', 알츠하이머병 진단제 '알자뷰(Alzavue)'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프로스타뷰가 상용화되면서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매출 포트폴리오도 확대될 전망이다.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글로벌 뷰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전립선암 진단 시장은 2030년 약 131억6000만 달러(한화 약 18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퓨쳐켐은 국내 품목허가와 상용화 실적을 기반으로 중국 등 해외 국가에서 프로스타뷰의 품목허가와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국산 43호 신약인 프로스타뷰가 품목허가에 이어 실제 판매와 매출로 연결되면서 상용화의 첫 성과를 거뒀다"며 "첫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외 공급을 빠르게 확대해 프로스타뷰를 회사의 새로운 핵심 매출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