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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1조3386억원 규모 제3회 추경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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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8. 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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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1조1631억원·특별회계 1755억원 편성
재해 예방·민생 현안에 814억원 증액
20260821-밀양시, 2026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시의회 제출
밀양시청 전경
경남 밀양시가 재해 예방과 복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급한 민생 현안에 재원을 집중한 1조3386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밀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814억원(6.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661억원(6.0%) 증가한 1조1631억원, 특별회계는 153억원(9.6%) 늘어난 1755억원으로 편성했다.

밀양시는 국·도비 보조금과 보통교부세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재해 예방과 복구,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예산을 배분했다.

일반회계에는 시급한 현안 사업에 318억원을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개발·교통 기반시설 보강 110억원,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행정 기반시설 55억원, 농업 분야 4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41억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41억원, 돌봄·보건복지 분야 30억원 등이다.

재해복구와 재난 예방 분야에는 109억원을 편성했다. 가뭄에 대응한 용수 개발과 하천재해 예방,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는 68억원을 반영했다. 남기일반물류단지 부지 보상과 나노융합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 문화진흥 및 투자유치 관련 연구용역 등이 포함됐다.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한 사업에는 26억원을 배정했다. 활성2교 재가설과 마을 안길·배수로 정비 등 생활 현장과 밀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주민 건의사항 해결과 재해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급한 민생 현안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주요 사업들을 신속히 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밀양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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