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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전설’ 돌리 파튼 별세…트럼프, 미국 전역 성조기 일주일간 조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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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8. 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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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파튼
돌리 파튼/위키피디아
미국 컨트리 음악의 거목인 돌리 파튼이 2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0세.

이날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파튼이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파튼 측 관계자들이 사망 소식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파튼을 "역대 가장 위대한 컨트리 가수 중 한 명"이라고 추모하며 "수백만 명에게 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와 같은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튼을 기리기 위한 조치로 이날 오후 6시부터 미국 전역의 성조기를 일주일 동안 조기로 게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편히 쉬길 바란다. 전 세계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파튼의 가족과 관계자들도 추모 메시지를 내놨다. 이들은 파튼이 음악과 작곡 활동뿐 아니라 재치와 따뜻함, 친절함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으며, 사랑과 연민, 회복력을 상징하는 인물이었다고 평가했다.

1946년 1월 19일 태어난 파튼은 약 70년에 걸쳐 음악과 작곡, 연기, 집필, 자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파튼의 장례식은 고인의 뜻에 따라 직계 가족만 참석하는 소규모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팬과 지인들은 소셜미디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으며, 유가족은 조화 대신 파튼이 설립한 어린이 독서 지원 사업인 '돌리 파튼의 이매지네이션 라이브러리'에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파튼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테네시주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추모가 이어졌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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