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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 동국대, 학종 중심 선발 강화…Do Dream 655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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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6. 08. 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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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전공·경영대학 등 광역화 모집 지속…수시 1915명 선발
논술 자연계 탐구영역 제한 폐지…첨단융합대학 177명 모집
동국대학교 사진①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의 2027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선발을 강화하고, 열린전공학부·경영대학·바이오시스템대학 등 광역화 모집단위를 계속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이 입학 후 전공을 탐색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혔다.

동국대는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60%인 1915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은 1051명으로 수시 모집인원의 54.9%를 차지한다. 대표 전형인 Do Dream은 전년보다 21명 늘어난 655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단위별 2.5~3.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불교추천인재·기회균형통합·특수교육대상자 등도 같은 단계별 평가 방식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인성·사회성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Do Dream 등은 전공적합성 반영비율이 50%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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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은 교과 70%와 서류종합평가 30%를 반영한다. 교과는 계열별 반영교과 가운데 석차등급 상위 10과목을 반영하고, 서류평가에서는 교과 관련 영역을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8명이며 Do Dream과 복수지원할 수 있다. 학교장추천인재전형 역시 수능 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평가의 영향력이 적지 않아 교과성적뿐 아니라 수업 과정에서 드러난 학업역량과 진로 탐색 노력도 함께 따져볼 필요가 있다.

논술전형은 282명을 선발하며 논술 70%,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수시에서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부터 자연계열의 탐구영역 제한이 폐지돼 약학과와 컴퓨터·AI학부를 포함한 자연계 지원자도 사회탐구 성적으로 최저를 충족할 수 있다. 인문계는 통합교과형 논술, 자연계는 풀이과정 중심의 수리논술로 출제된다. 학생부 교과는 상위 10과목만 반영하고 1~5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논술 준비도가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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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배 동국대 입학처장
첨단융합대학에서는 의료인공지능공학과 24명,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 15명을 포함해 총 177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경영대학은 경영학과·회계학과·경영정보학과를 묶어 139명을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한다. 실기·실적전형은 173명을 선발하며 한국음악과 한국실용음악 분야는 작곡·지휘에 음악학·예술경영을 추가했다.

박종배 동국대 입학처장은 "교과 성적은 등급만 보는 것이 아니라 원점수와 표준편차, 수강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며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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