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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 경희대, 학종 6개 항목 세분화…사회계 논술 수리문항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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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6. 08. 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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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3006명 선발…지역균형 학생부 70%·교과종합평가 30%
출결·학폭 반영 강화…미인정 지각·조퇴·결과도 결석 환산
학교 전경4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평가를 세분화하고 출결·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을 강화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 평가요소 중심 평가를 6개 세부 항목으로 나눠 학교생활 과정과 진로 탐색을 보다 세밀하게 살핀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사회계 논술의 수리논술 문항을 없애고 문항 수도 3개에서 2개로 줄인다.

경희대는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5433명의 55.3%인 300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업역량을 학업성취도 25%, 학업태도 및 탐구력 15%로 평가한다. 진로역량은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 및 성취도 25%,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15%를 반영하고, 공동체역량은 협업과 소통능력·리더십 10%, 나눔과 배려·성실성과 규칙준수 10%를 반영한다. 자율·자유전공학부는 진로역량 대신 자기주도역량을 평가한다. 자기주도 교과 이수 노력 및 성취도 25%, 자기주도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15%를 반영한다.
시그니처_좌우조합_국영문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비교과 성적 70%와 교과종합평가 30%를 합산한다. 교과종합평가는 학업성취도 30%, 학업태도 및 탐구력 30%, 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 및 성취도 40%로 평가한다. 자율·자유전공학부의 교과종합평가는 학업성취도와 학업태도 및 탐구력을 각각 50% 반영한다.

학생부위주전형의 서류평가는 입학사정관 2명이 각각 독립적으로 실시한다. 면접은 평가위원 2명과 지원자 1명이 참여하는 2대1 방식으로 약 10분간 진행되며, 별도 제시문이나 공통문항 없이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인성과 전공적합성을 각각 50%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에서는 단순한 성적 우수성보다 학업적 성장의 흐름과 관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 과정을 중요하게 본다. 교과 이수와 탐구활동, 진로 탐색이 일관되게 이어지는지도 살핀다. 자연계열은 모집단위와 연계된 권장 과목의 이수 여부와 성취 수준도 주요 평가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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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무 경희대 입학처장
출결과 학교폭력 조치사항의 영향도 커진다. 출결을 정량 반영하는 경우 기존 미인정 결석뿐 아니라 미인정 지각·조퇴·결과 2회를 미인정 결석 1일로 환산한다. 학교폭력은 지난해 감점하지 않았던 1~3호 조치도 올해부터 전형 총점에서 1% 감점하고, 4~9호 역시 전년보다 감점 비율을 확대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인문·체육계, 사회계, 자연계, 의·약학계로 구분해 실시한다. 사회계는 도표와 통계자료 등을 포함한 제시문 기반 통합형 논술로 출제한다. 자연계는 수리논술, 의·약학계는 수리논술 60%와 과학논술 40% 방식이다.

경희대는 "수험생들이 단기적인 성적 관리보다 진로와 연계한 교과 이수와 탐구 활동을 일관성 있게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서접수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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