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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천시,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총력… ‘렛츠런파크 영천’ 연계 시너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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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08. 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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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제부지사·김병삼 영천시장, 마사회 방문해 이전 당위성 적극 설명
말산업 클러스터 구축 비전 제시 및 교통··정주 여
9월 개장 앞둔 전국 최대 규모 '렛츠런파크 영천'과 연계해 글로벌 도약 추진
④경북도_한국마사회방문_영천이전_제안서_전달 (1)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김병삼 영천시장은 28일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우희종 마사회장에게 이전 제안서 전달 모습. / 경북도.
경북도와 영천시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병삼 영천시장은 지난 28일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우희종 마사회장을 만나 마사회 본사의 경북 이전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마사회 본사 이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경북도는 마사회 회장 및 노조 관계자,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을 잇따라 만나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레저세 감면 및 말산업 육성 기금 적립 확대 등 안정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왔다.

특히 마사회 유치와 말산업 특구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를 중심으로 대구 군위군,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상주시, 의성군 등 도내 7개 시군이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지역 공조 체계를 다져왔다.

이날 방문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렛츠런파크 영천'과 말산업 특구를 연계해 관광 스포츠, 조련, 교육, 투자가 하나로 연결된 종합 말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거점으로 대한민국의 말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영천은 대구·경산 등 대도시와 광역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고, 3개의 고속도로와 철도, 인근 공항 등 뛰어난 교통망과 전국 최대 규모의 경마공원을 품고 있다"며 "산업적 연계성과 이주 종사자들의 우수한 정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본사 이전의 최적지는 영천"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9월 영천시 금호읍·청통면 일원에 정식 개장을 앞둔 '렛츠런파크 영천'은 약 44만 평(1,452,813㎡) 규모의 전국 최대 복합레저공간으로 조성된다. 경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저와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구·경북이 국내 최대의 말산업 벨트로 자리잡는 핵심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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