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이주 울진군수는 지난달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전수소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추진 상황과 원전수소 산업 육성 과제를 설명했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세미나에는 국회와 정부, 울진군·영광군,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전수소의 산업적 가능성과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울진군은 풍부한 원전 전력을 활용해 청정수소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고 관련 기업의 입주 수요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산단과 수소배관망 구축을 연계하면 청정수소의 생산부터 이송·활용까지 이어지는 산업 기반을 갖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군은 이날 국가산단 추진 현황과 전략적 가치, 원전 전력공급 계획을 소개했다. 국가산단 조성과 기업 투자를 뒷받침할 주요 과제로는 경제성 있는 전력공급과 수소배관망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제시했다.
황 군수는 세미나 참석에 앞서 박형수·임미애 국회의원을 만나 국가산단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인 정태호 의원과도 원전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관련 보도
울진군은 앞으로 국회와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과 협력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과 청정수소 산업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정책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황이주 군수는 "울진은 원전 전력과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기반으로 청정수소 생산 거점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업 투자를 끌어내려면 전력공급 여건과 수소배관망, 입주기업 및 전문인력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