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임촌관서 독서·이동수업 교육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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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학교는 오는 5일 오후 2시 학내 임촌관에서 2027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상주중은 지난 1953년 상주고등공민학교를 모태로 출발해 1964년 정식 개교했다. 농어촌 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에 맞서 2016년 경남 최초의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전환하며 지역 교육의 혁신 모델로 자리 잡았다.
학교의 핵심 뿌리는 '선인간 후지식(先人間 後知識)'이라는 건학이념이다. 지식을 주입하기에 앞서 사람과 관계를 먼저 세운다는 가치 아래, 인성과 체험을 바탕으로 지성·야성·감성을 조화롭게 기르는 배움을 지향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안교육 특성화 교육과정을 비롯해 학교가 자랑하는 독서·이동수업·해양활동 등 특색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한다. 상주중은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독서 활동과 학생 주도 융합수업은 물론, 해외 이동수업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안목을 키워주고 있다.
아울러 남해 상주 은모래 바다와 금산 등 지역의 자연 환경을 배움의 터전으로 삼아 체험 중심의 인성 교육을 실천 중이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가치도 함께 가르친다.
김봉겸 남해 상주중학교장은 "사람을 먼저 배우고 책과 여행, 바다와 자연 속에서 삶을 익히는 상주중의 교육 방향과 실제 학교생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