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등 사용자 중심 품질관리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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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는 초고속·저지연 무선 인프라를 기반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적으로 활용되는 미래형 캠퍼스 환경을 먼저 조성해 교육·연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대는 새 학기를 맞아 대덕캠퍼스, 보운캠퍼스, 세종캠퍼스 전역에 대한 Wi-Fi 7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Wi-Fi 7은 강의실 740여대, 도서관 140여대, 기타 연구학습시설 120여대 등 1000여대에 이른다. 특히, 캠퍼스 전역에 차세대 무선 기술인 Wi-Fi 7을 구축한 것은 국립대 중 충남대가 최초다.
Wi-Fi 7은 기존 Wi-Fi 6 대비 향상된 전송속도와 낮은 지연시간, 고밀도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차세대 무선 기술이다. 특히 대학 캠퍼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무선 단말이 동시에 접속하는 대표적인 고밀도 환경으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무선 네트워크가 교육·연구 활동을 위한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강의실 등 주요 학습공간 전반에 Wi-Fi 7을 적용해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대용량 학습자료 활용, 실시간 협업 수업, 온라인 강의는 물론 생성형 AI 등 AI 기반 학습·연구 도구의 원활한 활용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남대가 국립대 최초로 Wi-Fi 7을 구축함으로써 AI·데이터 기반 교육과 연구가 일상화되는 미래형 캠퍼스를 위한 핵심 디지털 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학생과 교수, 연구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양한 디지털 교육·연구 자원과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충남대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또 다른 핵심은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무선 품질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사용자 중심 품질관리 체계다. 충남대는 도서관 등 주요 이용 지역에 사용자 기반 무선 품질 모니터링 센서를 설치해 실제 이용 환경에서의 무선 서비스 상태를 지속해서 측정할 계획이다.
김정겸 총장은 "국립대 최초 Wi-Fi 7 구축 성과를 고도화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대학 캠퍼스 모델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 축적된 무선 품질 데이터를 분석해 공간별 이용 패턴과 병목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 지역에 대한 추가 증설과 품질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