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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AI는 경남 사천 본사에서 'KAI-협력사 품질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형수 KAI 품질본부장을 비롯해 KF-21, LAH 등 차세대 국산 항공기 사업과 에어버스·보잉 등 민수 기체 사업 관련 40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K-방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모색됐다. 행사에서는 KAI의 주요 품질 전략 공유를 시작으로, 협력사의 품질 혁신과 개선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날 KAI는 고객 중심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3대 품질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예방 품질 측면에서는 생산 프로세스의 리스크를 점검하고 취약 공정의 품질 게이트를 강화한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식별해 경영진 보고 후 즉극 조치할 수 있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 가동할 계획이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업체별 전문 엔지니어를 지정하고 품질교육, 자격취득 지원을 확대해 항공산업 전반의 기술 역량을 대폭 끌어올릴 예정이다.
품질 검사 제도 개선을 추진해 취약 공정은 KAI가 직접 검사를 강화해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화된 공정은 협력사 자율 권한을 확대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형수 본부장은 "항공산업에 있어서 상생 협력은 품질 향상과 동반성장을 이끄는 핵심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손잡고 현장의 품질 이슈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항공우주산업 전반의 품질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