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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주년 앞둔 명지대, ‘450명 기부’ 토대 위해 미래 성장 동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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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6. 09. 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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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업 후원자 약 450명 '명예의 전당' 등재
개교 80주년 발전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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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왼쪽 네 번째)이 2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인문캠퍼스 MCC에서 열린 개교 80주년 기념 발전후원회 선포식에 참석해 축포 버튼 누르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명지대
2028년 개교 80주년을 앞둔 명지대학교가 대학 발전에 참여해 온 개인과 기업의 이름을 한자리에 모은 '명예의 전당'을 열었다. 명지대는 80주년 기념 발전후원회를 출범시켜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등 미래 성장 과제를 뒷받침할 후원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3일 명지대에 따르면 대학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인문캠퍼스 MCC에 명예의 전당을 개관하고 '80주년 기념 발전후원회' 출범을 선포했다. 1948년 서울고등가정학교에서 출발한 명지대는 2028년 개교 80주년을 맞는다.

명예의 전당에는 동문과 기업 등 약 450개 후원 명단이 등재됐다. 이재훈 온누리교회 위임목사, 범진환 이지로보틱스 대표이사, 이호상 전 코리아텔레텍 대표이사,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과 GS건설, 하나은행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명지대가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시도다. 발전후원회는 기존 기부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동문과 기업의 새로운 참여를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명지대는 이를 통해 개교 80주년 준비에 필요한 역량을 결집하고, 대학의 중장기 발전을 지원할 후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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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인문캠퍼스 MCC에서 명예의전당(도너월) 제막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현수막을 걷어내고 있다. /명지대
명지대는 발전후원회를 통해 모금 목표와 기금 운용 방향, 분야별 지원 계획을 구체화하고, 대학의 새로운 성장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임연수 총장은 "명지대학교는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뜻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을 충실히 제공하고 교육과 연구의 경쟁력을 높이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와 가치를 만들어가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막식 행사에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기부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이영근 프로펙코퍼레이션 회장, 윤재륜 성보문화재단 이사장 등은 명예의 전당 제막과 발전후원회 출범의 뜻을 함께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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