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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문화재단, 호반미술상 시상식 개최…이수경 작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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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9. 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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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반문화재단, 2026 호반미술상 시상식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2026 호반미술상' 시상식에서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이수경 작가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2026 호반미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호반미술상은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혀온 중견작가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됐다. 매년 미술계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수상작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작 지원을 강화해 수상자에게 상금 1억원과 개인전 개최 등을 지원한다.

올해 수상 작가로 선정된 이수경 작가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호반미술상 심사위원단은 이수경 작가가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바탕으로 시대와 경계를 아우르며 한국을 넘어 세계 미술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 "이수경 작가가 오랜 시간 구축해 온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예술적 성취를 조명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호반미술상이 작가들의 새로운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가능성을 넓혀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호반미술상 수상작가전 '아직, 이제는, 여전히'는 오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대표작 '번역된 도자기'와 '달빛 왕관' 연작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작 등을 선보인다. 오는 17일에는 이수경 작가와 관람객들이 주요 작품과 창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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