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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업계 최초 ‘프리미에르 비죵’ 초청…파리서 색조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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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6. 09. 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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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여개 기업 참가한 글로벌 소재 전시회
2027~2028 FW 트렌드 컬러 27종 선봬
현지 바이어 대상 색상·제형 체험 진행
사진1. 세계 최대 패션 소재 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Premiere Vision Paris)’에 참가한 한국콜마가 방문객에게 전시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패션 소재 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에 참가해 방문객에게 전시품을 소개하고 있다./한국콜마
한국콜마가 패션·섬유 소재 전시회인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참가했다.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색상과 소재 흐름을 화장품 개발에 접목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에 초청받아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는 원사와 원단, 가죽, 액세서리 등 패션 소재를 다루는 전시회다. 올해는 9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패션업계가 다음 시즌에 사용할 색상과 소재를 확인하는 자리로도 활용된다.

올해는 패션과 뷰티 기업을 위한 '코스메틱 빌리지'가 처음 마련됐다. 150㎡ 규모로 조성된 공간에 프랑스 기업을 포함한 10여개 뷰티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콜마는 코스메틱 빌리지와 별도로 전시회 메인 공간에 부스를 마련했다. 2027~2028년 가을·겨울(FW) 시즌 트렌드를 주제로 패션과 연계한 색조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장에는 트렌드 컬러 27가지를 캔버스에 담아 선보였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색을 직접 조합하고 립 제품을 체험했다. 패션 소재에서 가져온 색상과 질감을 화장품에 적용한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한국콜마가 패션 소재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색조 화장품 개발에 필요한 색상과 소재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패션업계의 시즌별 색상 변화가 메이크업 제품 개발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정보를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콜마는 색조 화장품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색조 개발 역량을 해외 시장에 알릴 수 있었다"며 "색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을 제품 개발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2. 세계 최대 패션 소재 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Premiere Vision Paris)’에 참가한 한국콜마 부스 전경
세계 최대 패션 소재 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죵 파리'에 참가한 한국콜마 부스 전경./한국콜마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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