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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시민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경제정의실천연합, 참여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촛불행동 등 총 19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사회 각계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시민사회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간담회 취지에 맞춰 각 단체의 대표나 원로급 인사보다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는 실무책임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에서 언제나 시민사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 우리가 해야 될 사회 대개혁에서도 시민사회단체들의 몫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원하는 또는 만들고자 하는 세상이나 제가 만들고 싶은 세상이나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공정하게 존중받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게 아마 여러분들의 꿈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그 목표에 이르는 경로와 방식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사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우리 함께 좋은 방안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는 발전하는 나라,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이 작동하는 세상을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