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리버풀전 선발 출전했으나 1-2 역전패 빌미 제공
스페인 매체 "이강인의 턴오버가 상대 동점골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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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사무국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말라가를 상대로 팀의 승리를 이끈 환상적인 골을 터트려 '라리가 EA스포츠 8월의 골'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달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 2026-2027 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5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 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고,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편 이강인이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아틀레티코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전반 17분 터진 마르코스 요렌테의 선제골에도 1-2로 역전패했다.
이강인은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를 오가며 후반 14분까지 59분간 뛰며 훌리안 알바레스와 유기적인 플레이를 합작했다. 그러나 슈팅 없이 1차례 키패스에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 마르케는 "자기 진영에서의 치명적인 턴오버가 리버풀의 첫 동점골로 이어졌다"며 낙제점 수준인 평점 4점을 부여했다.
리버풀은 전반 40분과 후반 5분에 차례로 터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동점골과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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