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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는 상가관리처 임세원 직원이 스마트 아크차단기 도입 등 안전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5일 이재율 사장이 주재한 경영보고회에서 임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스마트 아크차단기 설치 현황과 그동안의 운영 결과를 함께 공유했다.
스마트 아크차단기는 지난해 11월 성남중앙지하도상가 34개 점포에 처음 설치됐다. 이어 올해 4월에는 42개 점포에 추가로 설치되어, 현재는 총 76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이 차단기는 기존 제품으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전기 아크, 즉 전선이나 전기설비에서 발생하는 불꽃을 잡아내 전원을 끊는 장치다.
또 사물인터넷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해,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담당자에게 바로 알림을 보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스마트 아크차단기 설치 이후에는 실제 전기 아크 발생 사례 2건을 조기에 발견해 즉시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화재로 번지는 일을 막았다. 법으로 의무화되기 전에 지하도상가 내 전기 위험요인을 미리 개선했다는 점도 표창 이유 중 하나다.
이와 함께,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열린 '2026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해당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앞으로 공사는 스마트 아크차단기 설치를 모든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 본예산에 9천만 원을 편성해, 성남중앙지하도상가 전체 점포로 차단기 설치를 마칠 예정이고 기존 설비에 대한 모니터링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지하도상가 내 전기화재 위험을 줄이고, 상인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재율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미리 살펴 고치는 안전관리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