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심의과 신설·현장지원 TF 가동, 검사 요구사건 관리도 강화
|
경남경찰청은 올해 하반기 인사를 통해 수사경찰 164명을 증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사심의과와 사이버수사과에 13명을 보강하고, 일선 경찰서 수사부서에는 151명을 추가 배치했다.
이에 따라 지원부서를 제외한 경남지역 수사경찰은 기존 1697명에서 1861명으로 164명(9.7%) 늘었다. 사건 수사를 직접 담당하는 통합수사 인력은 505명에서 607명으로 102명(20.2%) 증가했다.
경남경찰청은 인력 확충과 함께 도경찰청에 수사심의과를 신설하고 수사협력 기능도 강화한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이후 예상되는 수사환경 변화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수사협력 부서는 검사 요구사건의 처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일선 수사부서의 사건 처리를 지원한다. 수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법률·실무 쟁점에 대한 검토 기능도 강화해 현장의 판단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교육과 현장 대응체계도 재정비한다. 신임 수사관 교육과 개정 형사소송법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별도의 현장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법 시행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선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수사부 관계자는 "수사 인력 확충과 조직·교육체계 정비를 통해 변화하는 형사사법체계에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수사와 수사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