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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공공예식을 치르고, 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등을 우선 해본 뒤 내년에는 도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꾸리는 소규모 문화행사 무대도 올린다.
전북자치도는 민선 9기 '도민이 주인인 열린 도정'의 일환이며, 도청 잔디광장 개방 첫 단계로 12월까지 관련 부서와 연계한 도민 참여형 행사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에는 돗자리 음악회와 가족 독서마당, 낭만 피크닉, 어린이 체험마당 등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용 편의성도 높인다. 광장 주변에 파고라와 야외 벤치 등 그늘쉼터를 조성하고, 빈백과 피크닉 매트 등 편의용품도 갖춘다.
또 광장 중앙부는 산책과 행사를 위한 개방 공간으로 남겨 두는게 특징이다. 주변부에는 휴게시설을 배치해 일상의 휴식과 문화행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원택 지사는"도청 잔디광장은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도민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이용하고 직접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에 자리한 전북도청 잔디광장은 그동안 시민들이 쉬거나 산책하고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