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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북형 반할주택’ 120세대로 확대…2031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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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10. 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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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
10-06 (2)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사업 기본협약식 (2)
진안군이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개발공사와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사업을 당초 100세대에서 120세대로 확대 추진한다.

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개발공사와 반할주택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대상지는 진안읍 군상리 909-6번지 일원으로, 부지 면적은 1만895㎡(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31년 12월까지로, 공공임대 방식으로 공급한 뒤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공모 선정 당시 계획보다 더 확대해 추진한다. 2026년 4월 공모 선정 당시에는 전용 59㎡(공급면적 약 24평형) 1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었지만, 이후 전북개발공사와 실무협의를 거쳐 총 120세대로 늘리기로 했다. 공급 구성도 전용 59㎡(공급면적 약 24평형) 60세대와 전용 84㎡(공급면적 약 34평형) 60세대로 조정했다.

이 같은 변경은 대부분이 준공 20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지역 내 주택 공급구조를 반영한 결과다.

진안군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도로·상하수도·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지원, 부지 매수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는다. 전북개발공사는 설계·인허가·시공관리와 주택 공급, 10년간 관리·운영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운영할 수 있다.

군은 11월 진입도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 1월 사업부지 확보, 2028년 1월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 김명갑 진안군의회 의장, 안상용 진안군이장협의회장, 구동수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장, 이우석 진안군주민자치위원장, 문병석 귀농·귀촌협의회 이사장, 육성룡 달빛정류장 대표, 오선화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민간·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춘성 군수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 기반을 확충해 지역의 주택난을 해소하고,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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