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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LCC 3사 연합 승격자 교육…27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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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10. 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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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진에어’ 핵심 인재 육성 목적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5회 진행
진에어
'통합 진에어' 출범을 앞두고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승격 대상 직원들이 연합 교육을 듣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가 내년 3월 '통합 진에어' 출범을 앞두고 3사 간 조직문화 융합과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지난 8월 합병계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통합 교육으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승격자 270명이 참여한다.

13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총 5회에 걸쳐 'LCC 3사 연합 승격자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직급별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 존중 기반의 소통과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 과정에서 3사 승격자들이 함께 조를 구성해 교육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조직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직급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과장 승격자 과정'은 경영진의 전략과 현장을 연결하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통합 시스템 오픈 후 문제 발생 시 대응'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문제 해결력 제고와 '신규 노선 확보 전략'에 대한 의사 결정 실습 등을 진행한다.

'대리 승격자 과정'은 서로 다른 실무와 문화를 유연하게 잇는 가교 역할 배양에 집중한다. '탑승수속 마감 직전 수하물 추가 요청' 등 실제 현장 갈등 사례를 통해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성향별 소통법과 모의 협업 과제를 수행하며 '하나의 팀'을 위한 유기적 연대감을 다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직급별 교육을 넘어 3사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물적 기반은 물론 인적·조직문화의 융합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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